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태열)에서는 지난 22일 각 국민운동단체원 5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중복을 하루 앞둔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40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 등을 준비하였으며, 각 경로당과 홀몸노인 자택 등에 직접 배달하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게 하였다.

춘의동은 매년 부천시 대표축제인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익금도 이번 행사와 같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어 모범적인 주민자치활동을 하는 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태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무더위에 많은 분들이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줘서 정말 감사드리고, 삼계탕 한 그릇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드린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춘의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춘의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원미구 춘의동 032-625-5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