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희망나눔(대표 조갑남)에서 ‘해드림 주간보호센터’(상동, 부건프라자8층)를 개원했다. (주)희망나눔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중장년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돌봄을 특화하여 산모, 베이비시터, 가사, 간병 등 돌봄공동체로 성장해왔으며 2011년 7월 ‘해드림요양원’을 개원한데 이어 이번 주간보호센터를 개원, 돌봄 영역의 통합체를 이룬 것.

센터에서는 만성질환이나 기능장애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어르신들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며 놀이 및 건강 찾기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년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노인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꿈꾼다.

지난 7월17일 개원식에는 김경협 국회의원과 윤병국시의원, 김은주 시의원, 허모 부천시복지국장, 사회적경제협의회 박순희 회장, 경기지역자활센터 협회 박정선회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철센터장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김경협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활공동체 및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운영원리를 실현하며 공동체 구성원들에게는 활기찬 일터가 되고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후생활과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조갑남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돌봄사업 종사자는 제도권 안으로의 진입이 어렵고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 제도화 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기업의 사명이고, 일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주)희망나눔이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주간보호센터 이용대상은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어르신으로,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위치는 전철 7호선 상동역 5,6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노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는데 반해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돼 가는 노인들에 대한 대책은 사회가 강구해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노인들과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그 공동체를 잘 지켜내는 일을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책임을 나누는 가족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해드림주간보호센터’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문의 : 032-327-0553 / 010-2499-1558 www.해드림주간보호.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