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캠핑 프로그램 ‘우중영화산책’의 참가자를 6월 8일(월)부터 모집한다.

우중영화산책은 7월 17일(금)부터 7월 24일(금)까지 1박 2일간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영화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BiFan의 대표 야외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과 인디밴드 공연, 다양한 관객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대상 MT프로그램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준비한 장애인 대상 캠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하는 등 더 다양한 관객층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6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화) 오후 5시까지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가 설치된 임대구역이 5만원, 참가자가 직접 본인의 텐트를 설치해야 하는 자가구역이 3만원이다. BiFan과 함께 도심 속 캠핑을 즐기길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032‐327‐6313(내선 177)으로 하면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우중영화산책은 1회 참가자 약 2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약 800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BiFan의 대표 야외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는 총 80동을 운영, 1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올해 BiFan에서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한여름의 즐거운 영화 축제 BiFan은 7월 16일(목)부터 7월 26일(일)까지 11일간 다양한 장르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