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종철 다나한방병원대표, 이항재 신흥동복지협의체위원장, 홍갑표 원종종합사회복지관장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항재)는 지난 3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다나한방병원(대표 김종철), 원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갑표)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 ․ 공공부문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2개월마다 한 번씩 연6회 실시하므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일조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 및 주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도 다나한방병원에 내원하는 저소득 가정과 65세이상 노인 등에 대하여 계층별로 진료비중 비급여 항목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하였으며,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관한 상호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흥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앞으로‘나눔병원’을 적극 홍보하고 수혜대상자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 지원할 계획이며,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나눔병원’의 모집주체로서 참여병원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후원자 관리업무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종철 다나한방병원 대표는“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면서 그들을 돕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런 행사를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정구 신흥동 032-625-7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