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가족 74명을 대상으로 양평군의 보릿고개마을에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의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이웃 간 친밀감을 도모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짚단으로 계란꾸러미를 만들고, 옥수수재료의 조청을 끓여서 튀밥을 넣고 강정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한지와 엽전으로 제기를 만들고, 딸기 재배하우스에 가서 딸기를 직접 따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딸기체험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평소 마트에서만 사먹던 딸기를 농장에서 직접 생장과정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함으로써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환경먹거리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가족들과 화합할 수 있는 유익한 하루였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주어졌으면 좋겠다 ”,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육아동과 아동돌봄팀 032-625-4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