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봄철을 맞아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점검을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지도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종교시설 2개소, 업무시설 1개소, 판매시설 5개소 등 총 관리대상 8개소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건축 시 도심지 등의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건축법에 의해 확보해야 하는, 일반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소규모 휴식 공간을 말한다.

점검사항으로는 공개공지의 타 용도 사용여부 및 물건적치 여부, 공개공지 내 조경 및 시설물 훼손여부 등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하여는 건축주 시정지시 후 미이행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등재 관리한다. 또한 공개공지 유지관리를 위한 홍보물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미숙 건축지도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개공지가 인구밀도 높은 도심에서 주민에게 숨통이 트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정구 건축과 건축지도팀(032-625-7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구 건축과 건축지도팀 032-625-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