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사)한국어린이집연합회의 박순희 부회장, 이점자 수석부회장, 이영희 회장, 김만수 부천시장,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김경희 회장, 김옥미 총무, 이봉호 환경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14일 부천시청에서 어린이 건강보호 증진 및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사)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희),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경희)와 「어린이 활동 공간(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취약시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소규모 어린이집(연면적 430㎡ 미만)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여 유지기준 초과 시 실내 공기질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사)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부천시에 실내 공기질 측정 시 측정 장소 안내 등 제반사항을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인들은 보통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므로 실내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저항력이 낮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더욱 크다. 게다가 각종 산업분야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내공간이 더욱 밀폐화 되고 복합 화학물질로 구성된 재료들을 주로 사용하는 건축자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내공기질 문제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건강보호 증진 및 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하여 어린이들이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전했다.

[환경정책과 대기환경팀 032-625-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