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지역주민, 단체원, 공무원 등 70명이 참여하여 ‘오! 정다운데이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손길이 닿지 않는 성골로 일대 생활환경 취약지역에 대하여 무단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성골로는 주민과 차량의 통행이 많지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주변 주민들이 무단 방치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곳으로 주기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한 생활환경 취약지역이다.

성곡동 주민센터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오! 정다운데이에 생활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동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지역을 수시로 정비하는 등 오! 정다운데이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승모 성곡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주민, 단체원,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깨끗한 성곡동을 만들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오! 정다운데이 활성화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성곡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은 다음 달 베르네천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및 생활환경 취약지역에 대하여 주민, 자생단체와 합심하여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정구 성곡동 032-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