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올해 전체 이월체납액 70억원의 52%(36억원) 정리를 목표로 전 세무행정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12일 2015년 지방세·세외수입 통합 「소사 징수기동반」발대식을 시작으로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섰다.

체납액 일소를 위한 방안으로 연초부터 체납자 사전조사를 통한 재산 및 채권압류, 압류부동산 실익분석을 통한 부동산 공매의뢰, 책임보험 가입자 운행기록 등을 파악하여 관외 체납차량 표적영치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천시 범안로 확장공사 관련 보상금 압류 및 부동산 공매 의뢰, 신탁회사 집중 독려로 11명 74백만원을 징수 하였으며, 취득세 감면부동산 전수조사 및 주민세(재산분) 과세자료 정비로 탈루세원을 발굴하여 51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세원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 및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중복 행정제재를 가하고, 압류 및 공매전에 충분한 예고를 통해 체납세 자진납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소사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체납세금은 반드시 징수하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적극적인 징수방안을 강구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사구 세무과 032-625-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