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새봄맞이 클린부천 생활환경 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올해 미래부천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미래 지향적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방치된 쓰레기 일제정비와 도로변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부천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생활환경정비 첫날인 17일에는 쌀쌀한 아침기온에도 불구하고 250여명의 지역주민과 단체원, 유관기관원 등이 참여하여 춘의역 인근 공장지역에 대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춘의역 주변 가드레일, 지하철 입구 캐노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부천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김형렬 교수와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함으로써 클린부천 생활환경정비의 의미와 뜻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이날 생활환경 정비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오늘 행사는 ‘내 지역은 내가 가꾸고 정비한다’는 시민의식의 발휘이며, 진정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일제정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항상 시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상시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18일 부천 남부역 주변 봄꽃식재와 가드레일, 캐노피 물청소, 20일에는 까치울 중학교 주변 육교와 버스 쉘터 물청소, 가로공원에 대한 새봄맞이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동에서는 취약지를 선정하여 3월 한달 간 생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소통과 민간협력팀 032-625-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