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12일 상3동주민센터와 소방서 사잇길, 라일락마을(신성미소지움 아파트) 단지내, 진달래마을(대림, 신동아 아파트) 단지내, 다정한마을(삼성, KCC(금강), 쌍용, 뜨란채) 단지내 등 4곳에서 열린다.

직거래 품목은 햅쌀(고성 오대미), 젓갈(명란․창란․오징어․낙지), 미역, 다시마, 고성태(채․포), 오징어 등 강원도 최북단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3동주민자치위원회 최광준 위원장은 “도․농 직거래는 현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에게 공급해 생산자와 수요자가 상생하는 사업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호응도 높은 직거래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