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소가 ‘마음의 문을 열고 통통통’ 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 문화를 접목한 직원 간 의사소통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진행한다.

지난 29일 첫 발을 내딛은 이 프로그램은 오정보건소 비전과 사업방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꿈꾸는 산대’의 풍물 공연과 마술쇼 순서로 진행됐다. ‘꿈꾸는 산대’는 2008년 창단하여, 문화유산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소리와 몸짓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풍물단이다.

오정보건소는 향후 격식 없는 토론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업무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및 효율적인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워크숍, 특강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건강강좌를 열어 직원의 건강관리를 돕고, 전 직원이 학습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한 후 발표회를 통해 우수 발표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 직원의 사기 충전을 위해 등산 등의 야외활동을 실시하고 인근 축제를 방문하는 점심 도시락 소풍도 계획하고 있다.

오정보건소 전용한 소장은 “직원 간 소통하고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한다.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보건소 보건행정팀 032-625-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