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과제 20개 사업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조성 선도 기대
작년에 주민(자치)센터 연말표창 6개 휩쓸어…

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올 한 해 4대과제 20개 사업 추진으로 마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를 조성한다는 2015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4대과제 중에 첫째로는 주민자치위원 구성 다양화 및 자치역량 제고를 위하여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주민자율문고 독후감 공모전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셋째로는 자체 특화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아프리카․아시아 난민을 위하여‘희망 책’보내기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마을신문‘상상마을(가칭)’발간 등 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2동은 원미구의 중심이자 부천시의 자긍심으로까지 불리는 동네다. 시민의 강과 상동 호수공원, 8개 초․중․고교와 대형 유통업체인 삼성홈플러스와 뉴코아가 있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방거리도 조성되어 있어 이야기도 많은 지역이다. 78%의 아파트 단지와 22%의 단독지역이 조화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지역이 공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작년 연말 구청과 시청평가에서 최우수 3개(원미구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지식행정 수준진단, 반부패 청렴마일리지제 평가)와 우수 3개(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에너지절약 추진평가, 참여예산 동 주민회의 운영) 등 총 6개의 표창과 시상금을 거머쥐기까지 했다.

작년 7월 부임한 정해분 동장은 “동 주민센터나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는 직원은 물론이고 주민자치위원들도 열정이 많다. 동장은 방향제시만 할 뿐 관여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방연순 자치위원장은 “전임 위원장께서 분과위 활성화 등 많은 일을 하셨기에 감사하며 내년에 시행될 주민자치회를 염두에 두어 앞서가며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미구 상동 032-625-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