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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를 마음껏 즐기며..다문화 평화축제의 장을 열다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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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03: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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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다문화가정협의회(회장 나까야마 에쯔꼬)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4 송년 다문화 평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필리핀, 베트남, 몽골,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일본 등에서 국제결혼으로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낳고 새로운 둥지 속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것이다.
    식전행사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댄스, 나의 코리아’ 등의 노래와 춤, 영상물을 관람하며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모여서 손에 손을 잡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모여서 손에 손을 잡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 어린이 합창단이 '이세상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노래를 부르고  
    ▲ 어린이 합창단이 '이세상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노래를 부르고
      ▲ 부천시 다문화 가정협의회 나까야마 에쯔꼬 회장  
    ▲ 부천시 다문화 가정협의회 나까야마 에쯔꼬 회장


    나까야마 에쯔꼬 다문화 가정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 사회의 주역이 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육성을 비롯하여 각종 문화 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발전적인 비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 일본 팀들의 소란부시  
    ▲ 일본 팀들의 소란부시
      ▲ 인도네시아 전통 춤  
    ▲ 전통 춤을 자랑하는 다문화 가족

      ▲ 다문화 가족들이 신나게 연주를  
    ▲ 다문화 가족들이 신나게 연주를
      ▲ 헝가리 전통놀이 커리카스  
    ▲ 헝가리 전통놀이 커리카스
      ▲ 관람객도 동참하여 헝가리 전통놀이에 동참해보고  
    ▲ 관람객도 동참하여 헝가리 전통놀이에 동참하고

    야마모토 히로꼬의 사회로 이뤄진 문화공연에서는 이영주양이 ‘Let it go’ 영상물에 나오는 주인공과 똑 같은 의상을 입고 모션을 취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태국가족은 전통악기 '킴' 연주와 춤 솜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필리핀가족은 전통의상에 예쁜 꽃 장식을 들고 나와 화려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카벨리 중창단은 컨트리로드로 멋진 공연을 펼치고, 깔깔깔 가요봉사단은 신나는 노래로 관중을 매료시켰다. 르돌프 사슴코 음악에 맞추어 재롱을 피운 어린이들의 활동은 천사들의 모습인양 앙증맞게 보였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일본의 북과 춤으로 이뤄진 소란부시도 색다른 문화를 엿 볼 수 있었다. 헝가리의 전통놀이 ‘커리카스’는 처음 접하는 놀이라서 관람객들이 무대에 올라가서 직접 시도해보는 열정을 보이기도 하여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렛잇고를 부르는 영상에 맞춰 모션을 취하고  
    ▲ 렛잇고를 부르는 영상에 맞춰 모션을 취하고
      ▲ 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을 하며..  
    ▲ 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을 하며..
      ▲ 인도네시아 전통춤을 추는 다문화 가족들  
    ▲ 전통춤을 추는 다문화 가족들
      ▲ 난타팀들이 신명나게 관중을 사로잡고..  
    ▲ 난타팀들이 신명나게 관중을 사로잡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순간이 멋지게 느껴졌다. 다문화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좋은 문화 활동이 된 것 같다.
    예전엔 낯선 문화와 서로의 인식 차이로 인하여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서 그다지 좋은 호응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관계 속에서 지내왔던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요즘엔 다문화 가족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엄마나라의 모국어를 배우고 아빠나라인 한국어도 배우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나가는데 기초 적응에 빠르게 접할 수 있기에 장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경제 발전의 도약을 위하여 아빠나라와 엄마나라에 대하여 중계역할로 또 다른 경제적 활약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방안도 강구 할 수 있다고 보여 진다.
      ▲ 귀요들의 앙증맞은 율동이 귀여버라아앙  
    ▲ 귀요미들의 앙증맞은 율동이 귀여버라아앙

      ▲ 필리핀 전통춤을 추는 다문화 가족들  
    ▲ 필리핀 전통춤을 추는 다문화 가족들
      ▲ 아카벨리 중창단의 노래자랑  
    ▲ 아카벨리 중창단의 노래자랑
      ▲ 뜨거운 박수로 격려를 보내는 관중들  
    ▲ 뜨거운 박수로 격려를 보내는 관중들
      ▲ 깔깔깔 가요봉사단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 깔깔깔 가요봉사단이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 다문화 가정협의회 부회장 구보사와 아끼꼬씨와 회장 나까야마 에쯔꼬씨  
    ▲ 다문화 가정협의회 부회장 구보사와 아끼꼬씨와 회장 나까야마 에쯔꼬씨

    아빠는 한국인 엄마는 베트남인 부부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난 아들은 꿋꿋하게 자라나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군이 되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어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나고 있다.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국민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며 진정한 우리 이웃 가족으로 사랑을 나눌 대상이 바로 다문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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