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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에 이 한 몸 촛불이 되리라훈훈한 사랑나눔 주인공 자원봉사 대상수상자 장석산씨를 만나다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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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6  0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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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 온 장석산씨가 금년도 자원봉사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평생을 봉사활동과 함께 삶을 이어 온 그의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보였다. 사회경제적으로 부유함이 넘쳐나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에서부터 직접 몸으로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그의 봉사활동 인생이 남다르게 빛나고 있기에 유난히 돋보였다.

    장씨는 1993년도에 친구소개로 민간 기동순찰대를 기반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역을 지키는 순찰대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여 96년도에 지대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부천시 새마을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회장과 시 감사를 맡아오며 지도자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 장석산씨  
    ▲ 자원봉사 대상(국무총리상)수상자 장석산씨
      ▲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장석산씨  
    ▲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장석산씨

    “제가 비바 열쇠 가게를 운영하는데 처음엔 사람을 알면 장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장사 속도 있었죠.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가게는 뒷전이고 무보수 자원봉사에 완전히 내 한 몸 바치게 되었어요. 더불어 사는 세상에 이 한 몸 촛불이 되리라는 각오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대상 수상의 영광은 그동안 내조를 열심히 한 아내에게 바치겠습니다.”라며 환하게 미소 짓는 장석산씨의 모습에서 참다운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장씨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해드리는 이웃공동체 사업을 실시하였다. 원미2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이 당뇨병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과 재활치료로 비어있는 집을 사례관리사와 함께 방문하여 대청소를 해드렸다.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반지하의 눅눅한 곰팡이와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방역, 소독작업을 같이 병행하여 환자의 건강 돌봄이 봉사활동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들였다.
      ▲ 홀몸 어르신 세대를 위하여 도배 봉사를 하는 봉사원들 수고했어요  
    ▲ 홀몸 어르신 세대를 위하여 도배 봉사를 하는 봉사원들 수고했어요
      ▲ 저소득 이웃을 위하여 이삿짐을 나르고 있는 장석산씨와 회원들  
    ▲ 저소득 이웃을 위하여 이삿짐을 나르고 있는 장석산씨와 회원들
      ▲ 저소득 세대를 위하여 이삿짐 나르며 선물도 증정하고  
    ▲ 저소득 세대를 위하여 이삿짐 나르며 선물도 증정하고

    또한 그는 회원들과 말복을 맞이하여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박과 떡을 나누어 드렸다. 관내 소나무 경로당, 풍림아파트 경로당 등 네 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떡과 수박을 나눠드리며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새마을협의회의 깜짝 방문으로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를 해주는 사업에 앞장서서 실천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벽지를 교체하지 않아 벽지자체의 변색과 곰팡이들로 실내 환경이 좋지 않아 부엌과 안방 등을 도배해주고 장판도 깔아주며 방충망도 달아주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장석산씨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원미동에 있는 이웃인데 딸이 장애를 앓고 있어 밤이 되면 몽유병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방문에 잠금장치를 해두는 바람에 환기를 못시킨다고 했어요. 지하 방에 내려간 순간 집에 습기와 곰팡이로 인해 3분만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숨이 막힐 정도로 쾌쾌한 냄새가 심했어요. 살림살이 가제도구들을 전부 밖으로 옮기고 도배, 장판, 방범창에 방충망을 깨끗하게 해드렸더니 아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5년 전 홍수 피해로 추석날 동네가 물에 잠겨 시골에 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았어요. 그 당시 새마을 방제팀원들과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양수기 18대를 동원하여 주민들을 돌보았을 때가 가장 보람찼던 기억으로 남네요.”라고 말했다.
      ▲ 주말농장에서 농촌체험 활동으로 고구마캐기에 동참한 유치원생들과  
    ▲ 주말농장에서 농촌체험 활동으로 고구마캐기에 동참한 유치원생들과
      ▲ 무궁화 나무를 심느라 애를 쓰는 새마을 회원들  
    ▲ 무궁화 나무를 심느라 애를 쓰는 새마을 회원들
      ▲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바라보며 애국심을 다지고  
    ▲ 활짝 핀 무궁화 꽃을 바라보며 애국심을 다지고

    장씨는 관내 사랑의 주말농장에 고구마를 심어 유치원생들에게 농촌체험에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서 아이를 가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농장 주변에 무궁화나무를 심어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에도 앞장섰다. 원미산과 부천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도로가에 무궁화나무를 심어 지나는 주민들과 외부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국화임을 자랑하며 보다 기분 좋은 등산로 운동 길이 될 수 있도록 350 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심기도 했다. 주택가 화단에도 무궁화나무 100그루를 심은 그는 무궁화나무에서 피어난 우리나라 꽃을 바라보며 나라사랑 애국심을 다지기도 했다.

    그는 원미2동 지역 내 공영주차장 앞에 놓여 진 가로화단을 재정비하는 사업에도 앞장서서 진두지휘를 했다. 무단쓰레기 적치와 불법주차로 항상 민원이 많았던 자리에 가로화단을 설치했지만 지속적인 관리 미비로 다시 지저분해진 장소의 가로화단에 산뜻하게 색칠하여 보수를 함으로써 미관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는데도 일조를 하였다.
      ▲ 도로주변 화분도 산뜻하게 정비하느라 바쁜 봉사원들  
    ▲ 도로주변 화분도 산뜻하게 정비하느라 바쁜 봉사원들

      ▲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구석구석 소독도 해주고  
    ▲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구석구석 소독도 해주고
      ▲ 방역차로 마을 곳곳마다 해충예방에 앞장서고  
    ▲ 방역차로 마을 곳곳마다 해충예방에 앞장서고

      ▲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도 실시하고  
    ▲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도 실시하고

    장씨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원미2동 지역 내 깨끗한 위생을 위하여 숨은자원 모으기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받아 관차1대와 오토바이 2대를 활용하여 골목마다 구석구석 소독하여 해충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며 주민들의 위생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장석산씨는 “주어진 인생 하루하루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변 이웃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여 항상 주변 이웃과 함께 할 것입니다. 봉사활동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봉사는 내가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이 흐뭇하고 큰 보람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얻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봉사란? 아무 조건 없이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천 번의 기도 보다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한 장석산씨의 활동을 접하면서 매서운 동장군의 추위도 물러나는 듯 훈훈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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