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해! 오는해! 중동에서 펼쳐지는 매직쇼!

-반짝이는 트리 장식 밝혀놓고 2015년을 마중한다.

아름다운 트리의 불빛이 밤거리를 빛낸다. 중동 백화점. 아울렛매장의 정문 앞에는 형형색색 현란한 불빛으로 연말연시의 설레임을 대형트리장식으로 맞이하고 있다.

한해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모두 잊고 오는 해의 기쁨과 환희를 모든 부천시민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세워진 것이다.

중4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트리에는 노르딕 원터 페스티벌과 함께 북유럽의 따스한 감성을 느끼게끔한 트리장식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트리장식속에 감춰진 하얀 숲속의 사슴, 토끼, 올빼미가 반짝이며 트리 장식을 찾아온 사람들을 환영한다.

뉴코아 아울렛 매장의 정문 앞에는 삼각형 트리 속에 잔잔한 눈꽃이 피었다. 금방이라도 하얀 세상 눈꽃이 내릴 듯한 까만 거리 속에 트리 매직 쇼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트리를 바라보는 사람들 마음속까지 환하게 비춰주는 반짝이는 향연은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 될 것이다.

중3동에 자리한 롯데백화점 로비에는 반짝이는 동물들이 줄지어 새해의 많은 날들을 맞이함에 앞장선다. 토끼.사슴,코끼리 많은 동물들이 바짝이는 트리속에서 2015년 새해를 마중한다.

부모님과 함께 따라나온 김현서(중4동 7살 )어린이는 “트리 속에 살고 있는 토끼 한 마리 만져보고 싶어요! ”하면서 손을 길게 뻗으며 토끼를 잡으려고 애썼다.

중3동 거주 (이미현 주부)는 “ 날씨는 춥고, 뉴스에서 기쁜소식 많지 않은 요즘이지만 이렇게 예쁜 불빛 밝히는 트리를 보니깐 오는 새해가 기다려져요. 모두들에게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은 2015년이 밝았으면 좋겠어요..”하면서 트리 를 렌즈에 담았다.

아이들에게는 기쁨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설레임을 주던 추억의 트리 장식이 웃음을 준다. 2014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오는 새해의 기다림을 환한 트리 마중 받으며 2015년 바라기가 되어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