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3일 소통실에서 구청장 주관으로 행정지원과장, 환경위생과장, 건설과장 및 건설과 팀장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및 재해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상황체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1.7cm 서설에 따른 강설로 초동대처가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회의로 건설과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노선도를 재정비하여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등 노선별 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총괄부서로서 지휘체계를 확립하도록 하였으며, 환경위생과는 환경미화원을 제설작업반으로 편성운영과 관내 청소업체 인력 및 장비 등을 지원토록 하였으며, 또한 행정지원과는 직원들의 비상연락망 재정비 및 비상태세 준비와 동주민센터의 자생단체원을 통하여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도록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전행정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용역 및 민간업체의 역량 및 장비수급 체계를 재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 032-625-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