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에서는 지난 10월 성남 환풍구 사고와 관련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 시설물별 보고회를 지난 11월 21일 가졌다.

재난 발생위험이 높으며 평소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민간 시설물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보수, 보강토록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수시 안전점검을 해나갈 예정이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서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불시에 발생할 수가 있으니, 법규나 지침 등에 정해져 있는 제반사항은 반드시 조치하여 정기점검과 관련대장 관리 등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육교, 맨홀, 집수받이, 교통 및 도로시설물 등 영조물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 강화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여 나가자”고 당부를 하였다.

또한 사건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초기대응)이 생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며 부서별, 개인별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행동 매뉴얼 지침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전연습이 필수라고 말했다.

[원미구 건설과 032-625-5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