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지난 10월말까지 관내 340여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적발 건에 대하여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현장경험이 많은 오정구 명예지도위원과 합동지도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사철 중개대상물 부족을 이유로 중개업자가 전․월세 가격을 조장하거나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공인중개사자격증 대여 또는 양수행위 그리고 무등록자 중개 등 평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명예지도위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5명(노근호, 이옥분, 김태형, 최중규, 최용호)

원형연 민원지적과장은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계약 체결 시 반드시 구청에 등록된 중개사무소를 이용하고 거래계약서 및 확인․설명서를 주의를 기울여 살피는 것은 물론 거래당사자, 중개업자 등에 대한 신분 확인을 꼼꼼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정구는 중개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민의 귀중한 재산권 보호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명예지도위원과 함께 상시 지도․점검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 032-625-7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