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관내도로 및 인도변 등 구민의 청결한 거리 환경을 위해 새벽시간부터 오후까지 궂은 청소 일을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근무복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새로 지급된 환경미화원 안전모(헬멧) 및 근무복은 방습, 투습, 방오(오염방지) 등의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만들어 작업 만족도를 높였으며, 형광연두색에 고휘도 반사 테잎을 입체적 형태로 부착해 주·야간 안전도를 확보했다.

그동안 환경미화원 근무복은 조끼와 모자 정도만 착용하고 근무하였으며, 새벽 작업시 눈에 잘 띄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안전한 근무환경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원미구 김상완 환경위생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은 환경미화원의 기본적 권리를 위한 안전성 확보와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으며”,“깔끔하고 청결한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와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갖춘 환경도시․ 클린도시의 이미지를 굳혀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거리의 환경위생작업도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전문 분야로 위상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미구 환경위생과 032-625-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