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7개동 주민센터는 13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 선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학 수학능력평가 시험 이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정구 7개동 담당 공무원과 청소년선도위원 70여명이 모여 합동 캠페인 및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 및 점검에 주력했다.

캠페인은 원종사거리 주변 오락실, 유흥가 등 주요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성곡동 주민센터 복지팀장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어른들이 함께 참여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건전한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능일 전후로 일시적 해방감으로 인하여 학교폭력 등 청소년의 탈선·비행이 우려됨에 따라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암 원종1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능이후의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합동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곡동주민센터 032-625-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