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자연보호위원회(위원장 김임순)는 지난 10일 자연보호위원, 자원봉사자, 공무원과 함께 성주산둘레길 입구에 야생화 식재 작업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잡초가 무성한 성주산둘레길 입구에 꽃과 나무를 심어 둘레길 입구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야생화를 심은 성주산둘레길 2구간(송내1동 소재 성주중학교 옆)은 소사구가 운영하는 복숭아나무 자연학습장이 있고 성주산이 시작되는 대표적인 성주산 둘레길 입구다.

이 날 꽃 식재 작업에 참여한 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는 자연보호위원장으로부터 식재방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맥문동, 소호초, 연산홍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었다.

매일 이곳을 지나다니던 등산객 신OO씨는 “자연보호위원회의 노력으로 어수선했던 성주산 입구가 너무나 예쁘게 변했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송내1동 자연보호위원장 김임순은 “성주산 입구로 시작하여 산 정상까지 자연보호위원회의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자연 환경을 개선 할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아름다운 성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송내1동 032-625-6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