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0일까지 7호선 부천구간 지하철역(까치울역~상동역)에서 ‘평생학습 시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비문해자의 삶을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천시 평생학습 시화작품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50편과 응모작 등 총 265편이 전시된다.

대상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오홍자 씨의 ‘된장찌개 세 개, 제육볶음 네 개요’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고순옥 씨의 ‘행복’,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박복남 씨의 ‘축하금 봉투 한 장으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아키타 히토미 씨의 ‘행복한 부부의 길’, △심곡복지회관 안혜숙 씨의 ‘싫었다 좋았다’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심곡복지회관 김옥례 씨의 ‘동화책 읽기’ 외 14편, 장려상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강옥자 씨의 ‘쿵짝쿵짝’ 외 29편이 수상했다.

평생학습 시화전시는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와 도시철도공사의 협력으로 7호선 5개 지하철 역(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상동)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비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안내와 작품설명을 맡아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032-625-847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032-625-4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