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가 점심시간 틈새를 활용해 실시하는 ‘런치문화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호응 속에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정보건소 김영미 영양사의 강의로 ‘추석맞이 웰빙 송편 만들기’체험 활동을 실시였다.

농경사회에서 달을 숭배하였던 선조들이 자연스럽게 달 모양을 본뜬 송편을 만들게 됐다는 송편의 유래와 감자송편, 꽃송편, 호박송편 등 지역별 송편 종류를 설명 들으며 함께 송편을 빚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와 대화를 하며 송편을 만들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다 보니 더욱 친밀해진 것 같다. 조금 힘들더라도 이번 추석에는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싶다 ”고 하였다.

한편, 오정구청과 오정보건소가 협력하여 점심시간에 문화, 운동, 강좌 참여를 통해 직원 상호간 소통문화를 이끌고 있는 런치문화 프로그램은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기획예산팀 032-625-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