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규)는 부천에서 개최되는 베네수엘라와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 입장권을 이웃돕기 기금으로 구입하여 관내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둔 한부모 가족 5세대 13명(26만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이번 송내1동 이웃돕기는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 많으나 생활이 어려워 관람 기회가 없는 자라나는 꿈나무 학생에게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천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축구 친선 경기 입장권을 전달하여, 기존에 실시하던 이웃돕기보다 색다른 사랑 나눔의 자리가 되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규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기본적인 의식주를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박지성 축구선수의 경우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생들이 열심히 생활하도록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사구 송내1동주민센터 032-625-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