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석을 맞아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항재),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덕찬)와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섭)에서 라면과 김 3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여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온정을 베풀었다.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명절 때를 비롯하여 수시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 추석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라면(30개입) 35박스, 김 30박스를,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라면(30개입) 5박스, 김 70박스를 후원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에서도 라면(30개입) 60박스를 기탁하여 지난 1일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합동으로‘중추절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신흥동과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은 작년 8월 21일 소외와 차별 없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서로 간에 이웃돕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연말 저소득 가정 김장나누기 사업, 명절 이웃돕기 지원 등을 함께하며 그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동 주민센터 관계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단체와 독지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되어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신흥동주민센터 032-625-7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