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은 관내 지역단체 5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의료 구급함 63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피플앤피플(회장 김방곤) △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우상재) △예손병원(원장 김진호) △부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운성) △춘의청 한의원(원장 전성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탁받은 의료 구급함에는 위급한 순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두통약, 소독약, 소화제, 파스 등이 담겨 있으며, 관내 홀몸 어르신·조손가정·한부모가구 등에 온정을 담아 전달될 계획이다.

▲ △피플앤피플(회장 김방곤) △부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우상재) △예손병원(원장 김진호) △부천시공무원노조(위원장 정운성) △춘의청 한의원(원장 전성배)는 상3동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의료 구급함 63상자를 후원했다.

김방곤 피플앤피플 회장은 “의료 구급함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태 상3동장은 “한해도 거르지 않고 힘든 이웃을 꾸준히 후원하며 공생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주시는 5개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의료 구급함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