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빙랩 참여자들이 논의하는 모습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환경자원봉사단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주도 참여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리빙랩 공론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도구로서 지역사회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활동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순환현황 관련 강의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와 종이팩 수거활동 관련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사례’(숲과나눔 허그림) 등 부천시자원순환센터 현황을 알아보고, 전문컨설턴트의 진행으로 참여자간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 자원순환 사례강의 모습

6월에는 좀 더 구체적 실행계획을 위한 공론워크숍을 통해 탄소중립 리빙랩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공모사업으로 도내 6개센터가 선정 되었으며, 공론회의 이후 구체적인 실천이 이어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891)로 문의하면 된다. 

이일용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리빙랩이라는 사업을 한다기보다는 생활실험을 통해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과정과 함께 나의 문제를 사회 속에서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