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3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소사구 권역 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 수방 자재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소사구는 지난 23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소사구 권역 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 수방자재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 등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주택이 증가함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 소사구 여름철 재난 대비 합동훈련 양수기 작동 실습 모습

이날 훈련에 참석한 소사구 권역 10개 동 재난담당자와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은 구 건설안전과 재난안전팀의 안내에 따라 양수기, 차수벽 등 수방 자재를 직접 사용해보고 작동법을 익혔다.

이규호 소사구 건설안전과장은 “안전한 소사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체훈련과 예찰 등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민관 협력에 기반한 지역 밀착형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