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부임 인사차 예방한 박시원 7873부대장을 맞아 통합방위와 관·군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부임 인사차 예방한 박시원 7873부대장을 맞아 통합방위와 관·군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7873부대는 부천시를 포함한 경인권역 지역방위를 주요 임무로 하는 군부대로, 예하 부대인 48관리대대에서는 약 4만 명의 부천시 예비군을 관리하고 있다.

▲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873부대장을 접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환담에서는 다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지역 안보와 방위를 위해 예비군 훈련의 패러다임 전환과 이에 따른 지자체의 지원 등 부천시와 7873부대의 협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타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군 협력 활동 및 친선 교류 활동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시원 7873부대장은 “시민과 국가를 위해 여단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역 안보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7873부대장이 함께 협력하면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부천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