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5일과 27일 구(區)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5, 27일 구(區)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부천시 행정체계 개편에 따라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조직화하여 복지위기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미구청 사회복지2과 지역복지안전팀 주관한 간담회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 업무 관련 기관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구와 복지관들은 이날 변화된 행정체계에 맞춘 ▲구(區)·동(洞) 복지 업무 분담 등 전반적 복지 전달체계 관련 내용 공유 ▲기관별 추진 중인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통합사례관리·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진행현황 및 경험 등을 공유했다.

▲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5, 27일 구(區)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지관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우종선 원미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각 기관과의 소통은 물론, 자원공유 및 조직화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간담회가 구(區)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