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4년 꿈나무 환경아카데미」 환경보전 작품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전시회를 11일부터 14일까지 소사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 수준 향상과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확산시키고자 실시한 환경보전작품 공모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작품 33점이다.

이번 어린이 환경보전 작품 공모전에서는 부천문화원 소속의 한국화가 정인자 등 4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부안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참여하여 총 79점의 작품 중 포스터, 글짓기, 표어 각 11점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은 부천일신초등학교 4학년 박종훈으로 ‘26℃의 행복, 지구가 웃어요’라는 주제로 자원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작은 부천창영초등학교 4학년 최지이의‘우리 엄마의 잔소리!’로 엄마의 환경절약 잔소리로 인해 환경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내용이다. 표어부문 최우수작은 부천일신초등학곡 4학년 노수민의 “가까운길 걸어가면 건강 좋고 환경 좋다”라는 작품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간결하지만 꼭 와 닿는 느낌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그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환경위생과(032-625-6412 또는 트위터 @bc-ghksrud)으로 하면 된다.

[소사구 환경위생과 032-625-6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