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병수)는 지난 18일 개학을 맞아 춘의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춘의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8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춘의역과 부천종합운동장역 주변의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노래방, 편의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유해 약물 판매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 물품 판매금지 표시가 없는 업소에는 직접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업주들에게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보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춘의동 청소년지도위원이 업소에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박병수 춘의동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