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는 지난 7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 원미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는 지난 7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희망·찬(饌)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반찬가게와 연계하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동은 혼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며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고 안부를 물으며 정서적인 교감도 나눌 예정이다.

▲ 원미구 소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채령)는 지난 7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김채령 위원장은 “관내 1인 노인 가구 비율이 높아 그동안 반찬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는데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맛있는 반찬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까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지숙 소사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돌봄 안전망을 점차 확대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