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지난 6일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을 위한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연간사업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기초질서 지키기를 실천한 것이다.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9명의 회원이 힘을 합해 이면도로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제거하고, 버스정류장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장마철 쾌적한 동네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금연캠페인과 광고물정비하는 모습을 지켜본 주민 신모씨는 “주민센터에 있다는 자생단체를 들어본 적은 있으나 이렇게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공익활동을 하는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상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월 1회 이상 불법광고물 정비 및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 등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호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우리 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2동주민센터 032-625-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