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는 지난 22일 관내 다자녀 출생아 가정에 백일 떡과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오정동 ‘아기 환영 정책’의 일환인 이번 ‘백일 떡·출산용품 지원’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여성 장애인, 다자녀(셋째아 이상) 가정 출생아의 탄생 축하 및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자녀 출생아 가정에 전달한 백일 떡과 출산용품

동은 2월에 백일을 맞은 3명의 출생아 가정에 백일 떡과 함께 우주복 내의·턱받이·이용식 용기 등의 출산용품 꾸러미 또는 샤워핸들 중 대상자가 선택한 품목을 지원했다. 물품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며 백일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백일 떡과 출산용품을 지원받은 한 산모는 “우리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 주시고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온정에 보답할 수 있게 아이를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황상노 위원장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요즘, 오정동 아기들의 백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복지팀 032-625-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