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재두)는 지난 6일 약대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단체 활성화를 위한 ‘약대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약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재두)는 지난 6일 단체 활성화를 위한 ‘약대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동 체제에서 침체됐던 단체 현황을 공유하고 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9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단체장은 올해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된 이후 인원 충원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특히 30~40대의 참여도가 극히 저조한 상황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한 그간 약대동 단체별 동향과 추이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원활한 단체 운영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 한재두 약대동장이 단체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광역동 체제에서는 기존 일반동 단체가 소외된 경향이 있었다”며 “새로 출발하는 약대동의 단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재두 약대동장은 “단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체별로 구심점이 되는 단체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미구성 단체의 신규위원 모집에 지역주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리며, 단체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