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미숙)는 지난 7일 송내 영화의 거리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구간에서 설맞이 단체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미숙)은 지난 7일 설맞이 단체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단체 합동 환경정비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연보호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단체원 40여 명이 참여해 투나 광장~영화의 거리와 솔안공원~행운어린이공원, 2개 구역에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투나 광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아름답고 쾌적한 상동 가꾸기에 앞장섰다.

▲ 상동 단체원들이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명절을 앞두고 상동 단체원이 함께 모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어 보람차다”며 “상동 주민 모두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미숙 상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쾌적한 상동을 위하여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단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주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