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동장 송인남)은 지난 2일 사회적 고립으로 발생하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원미1동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원미1동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 기념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원미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모니터링단 출발선언, 공동단장 위촉 및 결의문 낭독, 2부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 송인남 원미1동장이 원미1동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원미1동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 교육 현장 모습

‘원미1동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단’은 1인당 1~2명씩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매월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하고 필요시 방문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주민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송인남 원미1동장은 “점차 증가하는 고독사 위험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히 살펴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항상 원미1동을 위해 노력하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림과 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