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1동(동장 윤주연)은 지난 1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희용) 주관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가 밑반찬을 전달받고 있다.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48회에 걸쳐 홀로 지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하여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가 밑반찬을 전달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사지역자활센터,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소사지역자활센터에서 제조되는 밑반찬을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며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 소사지역자활센터에서 제조된 밑반찬

현희용 소사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밑반찬 지원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주연 소사본1동장은 “밑반찬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소사본1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