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운설)는 지난 1일 중동 통장 15명 등이 관내 공원, 시민운동장, 기타 취약지역 등을 돌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동 통장들이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안운설 중동장, 중동 통장과 중동 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유동 인구가 적어 무단투기물이 방치되어있거나,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관내 어린이공원, 시민운동장 등 7군데를 돌며 쓰레기 수거, 장기 무단방치물 처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 중동 통장과 중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는 중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해당 통장들이 취약지역을 집중해서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언숙 중동 통장회장은 “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들, 통장님들이 함께 환경정비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환경정비를 깨끗이 마치고 맞이하는 설 명절이중동 주민들에게 더욱 행복한 연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운설 중동장은 “구도심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중동 특성상 아직 관내 환경정비에 취약한 구역이 많다”며 “취약한 구역부터 집중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여 환경 취약지역이 없는 중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동은 매당 통장회의 전 중동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하여 ‘깨끗한 중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