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괴안동(동장 전미숙)은 지난달 30일 소사제일교회(담임목사 전용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자 떡국떡 1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떡국떡 150세트는 괴안동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사제일교회는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괴안동뿐만 아니라 부천시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떡국떡과 생필품 세트를 후원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괴안동 소사제일교회(담임목사 전용완)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떡국떡 150세트를 기부했다.

전용완 담임목사는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맞이 떡국떡을 준비했다”며“어르신들도 바로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육수와 양념이 포함된 세트로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미숙 괴안동장은 “외롭고 소외된 명절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소사제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괴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