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순)는 지난달 31일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순)는 이웃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 현장

이날 바자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김, 고추장, 미역, 다시마, 떡국떡 등의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송내2동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김장 김치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순)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임된 홍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2024년 일반동 전환 이후 열린 첫 바자회라 부녀회원들과 차가운 바람에도 열정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선배 부녀회원분들이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가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금 송내2동장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관내 여성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웃돕기 바자회 △홀몸 어르신 등 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여름철 어르신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