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순회하며 복지대상자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구(區)-동(洞) 협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옥길동 '구(區)-동(洞) 통합사례관리 협업 회의' 진행 모습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부천시 일반동 전환에 따라 복지대상자 통합사례관리 업무는 구(區) 중심의 고난도 사례관리와 동(洞) 중심의 일반(단순) 사례관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소사구 사회복지과 지역복지안전팀은 소사구 권역의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하여 업무수행을 위한 실천 기술 및 분야별 연계 서비스 현황을 공유하는 협업 회의를 진행한다. 구는 또한 향후 정기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심곡본동 '구(區)-동(洞) 통합사례관리 협업 회의' 진행 모습

홍성관 소사구청장은 “조직개편으로 구와 동의 협업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며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문제해결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