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구청 전경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6,192건에 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영업 신고 등을 받은 자에게 면허의 종류와 사업장 규모에 따라 5종으로 구분해 18,000원부터 67,500원까지 정액세율로 차등 부과한다.

지난 한 해 오정구 권역 내 신규 면허 등록은 2천3백여 건으로 2023년 대비 오정구 특성상 통신판매업, 무선국 개설, 식품위생업, 공장등록 순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폐업 신고는 1천8백여 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이후에 폐업을 한 경우에도 당해 연도 부과 대상이며 세무서 사업장 폐업 신고와는 별도로 반드시 인·허가를 받은 행정기관에 면허취소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등의 인터넷 납부나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농협·기업·하나은행 및 우체국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번호) △신용(현금)카드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현재 기준 사실상 영업하지 않더라도 직전년도에 면허를 반납(폐업 신고)하지 않았거나 2023년도 신규 면허를 받고 등록면허세(면허분)을 신고납부 한 경우에도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가 된다”며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꼭 납부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지서 분실 또는 주소 이전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와 관련하여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나 오정구 세무과(☎032-625-7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