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 주민센터는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대화의 날’을 진행한다.

현장대화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중복을 앞두고 꿈마을 서안건영 경로당 회장 등 15명을 초청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복지동 시행으로 중2동에서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와 복지매니저가 함께 참석해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정팀장과 복지팀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 자리를 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 주민의 궁금증 등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경로당 박옥순 회장은 “이렇게 초청하여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 받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기초연금법이나 방문간호사의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2동 윤여소 동장은 “이번 현장대화 오찬간담회를 통해 노인 복지시책 홍보와 15개 경로당이 서로 정보를 공유해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생활민원과 복지욕구에 대해 다양한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2동 032-625-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