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규, 임선옥)가 2024년 새해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한규) 개청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제1회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진행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임선옥 민간위원장과 이미남 부위원장, 임영달 감사, 위미순 간사가 임원으로 선정되었다.

협의체는 동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 선정 및 기존 광역사업 보완·승계 등 심도 높은 토의 결과, 2024년 협의체 사업으로 ‘맛있는 쿠킹클래스’ 등 13개의 자체 사업과 ‘맞춤형 학습지 지원’ 등 지정기탁사업 2개, ‘나눔가게’ 사업 1개로 총 16개 사업에 8천여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광역동 운영세칙 폐지에 따라 새로운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도 제정됐다.

임선옥 위원장은 “일반동 전환 후 첫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주신 봉사의 기회로 알고 올 한해 오정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동위원장 조한규 오정동장은 “오정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이웃을 향한 봉사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청룡의 해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앞서가는 선진 복지 오정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