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천시 여월동에 위치한 부성교회(담임목사 한동훈)는 오정구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명길)에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175매(1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 부천 부성교회는 오정구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75만 원을 기탁했다.

오정구 부성교회는 2020년 말부터 매년 성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작년 성탄절 헌금으로 상품권을 마련해 네 번째 훈훈한 나눔을 이어있다.

▲ 부천 부성교회 전경

이날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성곡동 저소득가정 35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훈 부성교회 담임목사는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명길 성곡동장은 “이웃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해주시는 부성교회 목사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