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직원 20명은 지난 23일‘생생! 방송국 체험’행사로 호암아트홀에서 <히든싱어 3>를 방청했다.

<히든싱어 3>는 가수와 5명의 모창자가 블라인드 뒤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면 청중단 100명이 진짜 가수를 찾는 형식의 JTBC 예능프로그램으로, 오정구의 방송국 체험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상·하반기 테마를 정하고 내부전산망을 통해 희망직원을 접수, 실시하는 ‘생생! 방송국 체험’ 행사에는 20~30여명 직원이 참여하여 직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감성을 두드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미나 주무관은 “새내기 직원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이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 느낌이다”라며 “방송국 체험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색다르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진철 오정구 행정지원과장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결국 시민만족·시민행복과 연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총무팀 032-625-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