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은 ‘원미1동 환경친구봉사단’이 마을을 관리한다.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주변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만든다. 원미산 주변 산림정화, 산불예방 활동 등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원미1동 환경친구봉사단’을 조직했다. 지난 11일 지역주민과 유관단체원 20여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2013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미1동 환경친구봉사단’은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스스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이다. 또한 주5일제 수업으로 여유시간의 활용을 찾는 청소년 참여도 유도한다.

봉사단을 운영하는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회 송봉철 위원장은 “원미1동 환경친구봉사단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한다. 깨끗한 원미1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강신모 동장은 “원미1동을 쾌적하고 깨끗한 최고의 마을로 만들겠다. 골목길 이면도로에서 불법쓰레기로 주민끼리 찡그리는 일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